내용 요약
- 자본총계에 비해 부채가 얼만큼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
- 업종 특성에 따라 부채비율 평균 달라
- 금융업, 항공사, 건설 업종 등 부채비율 높은 편
1. 부채비율이란?
부채비율은 기업 자본총계에 비해 얼마나 많은 부채를 갖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누어 계산되며, 타인 자본의 의존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채가 50억원, 자본이 10억원인 A라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A 회사의 부채비율은 500%(50억원/10억원)입니다. 즉, 이 회사는 부채가 자본 대비 5배 많다는 얘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200% 수준까지 재무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자본 대비 2배 이상 많은 부채는 금융기관과 정책자금 기관에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으면 기업의 재무 위험성이 높다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기준 부채비율은 113.76% 수준입니다(출처: 한국거래소, 2021년 3/4분기 기준).
2. 업종 특성에 따라 부채비율 평균이 다르다
부채비율의 이론적인 일률적 적정 기준은 없으며, 업종마다 상이합니다.
금융업의 경우 고객이 맡긴 예치금이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항공사 역시 항공기 운용 리스로 높은 부채비율을 보이며, 건설 등 수주업의 경우 계약금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금이 부채로 기록돼 계약금이 늘어날 수록 부채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산업별 특성과 기업의 거래 형태에 따라 부채비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업종 및 사업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기준으로 부채비율을 바라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