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의 돈으로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 ROE 15% 이상 꾸준히 유지되는 기업 매력도 높아
- ROE 과하게 높거나, 일회성 이익으로 높게 나왔다면 주의
1. ROE란 무엇일까요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년간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여기서 당기순이익은 기업이 각종 비용을 뺀 최종적으로 벌어들인 돈이며, 자본총계는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것으로 주주의 몫입니다.
즉, ROE는 주주의 돈으로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자본총액이 1000만원인 기업이, 한 해 동안 100만원의 순이익을 남겼다면 ROE는 10%(벌어들인 돈 100만원 / 투자한 금액 1000만원)가 됩니다.
※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ROE는 ‘최근 결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 최근 2개 결산 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의 평균’ 식을 제공합니다.
2. ROE의 기준은?
ROE가 높고 낮다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적어도 시중금리보다는 높아야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ROE가 시중금리보다 낮다면, 주주 돈을 은행에 맡기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겁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최근 3년간 연평균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ROE 15%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은 이익잉여금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시장 경쟁력이 입증돼 우량한 회사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ROE가 과도하게 높으면 ROE 연속성에 대한 의문이 필요합니다.
1억원의 자본으로 1억원의 돈을 벌었다면 ROE는 100%가 됩니다. 이후 다음 해 이익을 유보했다면 자본은 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이 1억원으로 일정 시 ROE는 50%로 낮아집니다.
즉, 자본규모가 커질수록 높은 ROE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더 많은 이익을 내야만 ROE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회성 이익이 발생해 ROE가 높게 나온 기업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당기순이익은 주요 영업활동 뿐만 아니라 영업 외 활동을 포함한 이익이기 때문에 부동산 매각 등으로 주요 사업과는 상관없는 수익이 발생할 경우 ROE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