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 호실적 선반영 됐다면 실적발표 후 차익실현 나오기도
-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가능성이 낮을 경우도 주가 하락
- 어닝쇼크에도 주가 오르는 경우는 악재, 불확실성 해소 이유
1. 주가와 실적이 반대로 갈 때
시장이 예측한 전망치보다 실제 실적이 매우 우수하게 나왔다면 호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실적이 잘나왔다고 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또 아닙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첫번째 이유로는 '선반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선행 지표들을 통해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것이 알려졌다면, 이미 주가는 이 부분이 반영됐을 것입니다. 호실적이 선반영 되어있다면 오히려 실적 발표 후 차익 실현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가능성이 낮을 경우입니다. 주가는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것이기에 위로 간다는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호실적이 일시적이거나, 전망이 불투명하다면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어닝쇼크인데도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악재해소,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다음 분기부터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면, 저점매수 기회로 인식돼 어닝쇼크 기록 후에도 주가는 오를 수 있습니다.
즉, 실적 변화가 구조적인지, 일시적인지 확인해야합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플러스인데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습니다. 일회적 비용을 통제하고, 갚을 돈을 안갚고 짜낸 실적일 수도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