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대부분은 '현금배당'
배당은 크게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으로 나뉩니다. 현금배당은 주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고, 주식배당은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국내 상장사들은 대부분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연말 결산 이후 다음해 초에 배당금 규모를 결정하여 공시를 통해 발표합니다.
'중간배당' 늘리는 국내 상장사
또 배당은 꼭 연말에만 지급하지 않습니다. 기업에 따라 사업 중간에 배당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중간배당이라고 합니다.
중간배당은 6월 말 주식 보유자 기준으로 실시합니다(12월 결산기업 기준). 배당금 지급은 통상 7~8월에 이뤄지죠.
최근 국내 상장사들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간배당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2022년 상반기 국내 상장사들의 중간 배당액은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습니다.
배당 더 많이 주는 '우선주'
규모가 큰 상장사들은 보통주식, 종류주식 2가지로 나눠진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주식이란 말 그대로 일반적인 형태의 주식입니다. 의결권도 있고 배당 받을 권리도 있죠.
반면 종류주식은 보통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을 의미하는데요. 대체로 우선주를 뜻합니다. ‘삼성전자우’, ‘현대차우’, ‘LG화학우’ 처럼 주식 이름 뒤에 보통 ‘우’자가 붙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배당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주보다 배당을 많이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배당만 받을 목적이라면 우선주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주 주가는 호재와 악재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거래량도 적은 편이라 국내에선 크게 인기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끔 발생하는 우선주 급등락 시기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가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