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실적 공시란 확정실적을 발표하기 전에 실적을 회사 내부에서 잠정적으로 집계해 투자자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자회사의 실적을 합산해 발표할 경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로, 개별 기업의 실적만 발표할 경우에는 '영업(잠정)실적'로 발표합니다.
잠정실적은 가결산 수치이므로 향후 결산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며, 발표 직후에는 결과에 따라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잠정실적 확인 시 수치 변동 파악 필수
경기나 계절에 의해 실적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은 전 분기 보다 전년 동기 대비해 실적을 비교합니다.
계절성이 없고 매분기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면 전년 동기 대비(YoY) 보다 직전 분기 대비(QoQ)를 주목해야 합니다. 매분기 실적이 개선 되고 있다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적 지표들 중에서도 '영업이익'의 변동성은 필수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회사의 외형은 매출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 실제 회사가 주 사업으로 이익을 잘 내고 있는지는 영업이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닝쇼크인지, 어닝서프라이즈인지, 증권사 추정치(컨센서스) 대비 부합인지 등의 여부도 판단해야 합니다.
공식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발표한 실적이 증권사 추정치보다 10% 이상 잘나오면 '어닝 서프라이즈', 반대로 증권사 추정치보다 10% 이상 하회하는 실적이 나오면 '어닝쇼크'라고 표현합니다.